여유와 넉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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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03-11 11:45 조회406회 댓글0건본문
** ■ 여유와 넉넉함 ■ **
"신사는 '우산과 유머' (Humor)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우산은 비가 하도 자주 와서 꼭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고,
유머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합동 연설 회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 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해 했고 청중들은 술렁 거렸습니다.
그때 링컨이 연단에 올라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방금 전 더글러스 후보가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 가게에서 술을 가장 많이 사서 마신 최고 우량 고객이 더글러스 후보라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상대편의 음해에 대해 링컨이 위트로 응수하자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침, 링컨은 백악관에서 자기의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마침 방문한 친구가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아니,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손수 구두를 닦다니 이래도 되는 건가?”
그러자 링컨은 깜짝 놀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거리에 나가 남의 구두를 닦아야 한단 말인가?”
부시 대통령의 유머도 빠지지 않습니다.
수 년 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로 식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합니다.
“우등상과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C 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들은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쯤 되면 유머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알만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품질 좋기로 소문난 이란의 양탄자에는 일부러 구석진 곳에 찾기 힘든 흠을 하나씩 남겨 놓는다고 합니다.
그 흠을 “페르시아의 흠 (Persian Flaw)”이라고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페르시아 장인들은 일부러 그런 흠을 남김으로써 신의 작품이 아닌 인간의 작품임을 천명하고 언제까지나 인간적 겸손함을 유지하려 했다고 합니다.
유머는 "여유와 넉넉함"이 묻어나는 인간적인 정서입니다.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여유와 넉넉함"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03월 11일,
"유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 없는 마차와 같다. 길위의.모든 돌맹이에 부딪칠 때마다 삐꺽거린다."는
헨리 워드 비처의 말처럼 삶을 낙관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명품 월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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