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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각교훈(鹿角敎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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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04-26 10:02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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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각교훈(鹿角敎訓)☀☕ 숲속에서 영역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사슴 두 마리가 있었다.  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뒤엉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경이 됐지만 자존심 때문에 서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 반나절이 지나자 배가 고파진 사슴들은 싸움을 멈추려했으나 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다. 굶어 죽게 생긴 사슴들은 그제야 뿔을 빼려고 안간힘을 쓰며 협동했지만 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 마리 사슴은 굶어 죽고 말았다.  ​수도원의 신부님이 산책을 하다 뿔이 엉켜 죽은 두 사슴을 발견하고 엉킨 뿔을 그대로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 누군가 뿔을 보고 물어볼 때마다 두 사슴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서로 힘을 과시하다가 죽은 두 사슴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상대방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 배려와 양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뒤엉킨 사슴뿔은 독일의 베벤하우젠에 있는 수도원에 지금도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그런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역 싸움에 빠져 힘으로 상대를 이겨 보려는 욕망은 결국 둘 다 망하는 길임을 깨닫지 못한 두 사슴의 교훈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며 서로가 소중함을 알았더라면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는가? ​ 무지한 짐승이라고 치부하기엔 안타까운 일이기에 되놰 봅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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