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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安秉煜 선생先生이 남기신 ''사람답게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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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04-30 10:11 조회390회 댓글0건

본문

☆ 안병욱安秉煜 선생先生이 남기신 ''사람답게 사는 길''  

 

기원전紀元前 399년年 봄, 

70세歲의 노 철인老 鐵人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監獄에서 독배毒杯를 마시고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그 생애生涯의 막幕을 내렸다.


그는 자기自己에게 사형선고死刑宣告를 내린 아테네 5백명五百名의

배심원陪審員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幸福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나는 62년 7월과 82년 1월까지 두 번番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은 그 유명有名한 감옥소의 유적遺跡을 찾아갔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約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적精神的 혁명革命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腐敗 타락墮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驕慢과 허영虛榮 속에서 방황彷徨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覺醒시키기 위하여 그는 아테네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르치고 질책叱責하고 호소呼訴하고 계도啓導하였다.


그러나 

아테네의 어리석은 민중民衆은 그를 법정法廷에 고소告訴했다.


그 소장訴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국가가 정한 신들을 믿지 않고, 새로운 시神을 끌어들이고, 또 청년을 부패腐敗 타락墮落시켰다.

그 죄는 마땅히 죽음에 해당該當한다.


소크라테스는

’불신앙不信仰과, 청년의 유혹誘惑’ 이라는 두가지 죄명에 의해 고소告訴되었다.


아테네 시민 5백명으로 구성構成된 법정에서 두 차례次例의 투표投票 결과結果,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死刑宣告를 받았다.


누가 소크라테스를 죽였는가?

아테네의 어리석은 시민이다.


민중民衆이 사리사욕私利私慾에 휩쓸리면 한심한 우중愚衆으로 전락轉落한다.

인간이 군중심리群衆心理에 사로잡히면, IQ 80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민중은 올바른 지각을 가지면 슬기로운 현중賢衆이 된다.


민중은 우중愚衆이 되기도 하고,

현중賢衆이 되기도 한다.


역사의 어두운 반동세녁反動勢力도 되고, 역사歷史의 밝은 개혁세력改革勢力도 된다.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十字架에 처형處刑했는가?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민중이었다.


민중民衆의 질質이 문제問題다.

아테네 시민의 무지無知와 악의惡意와 오판誤判이 위대偉大한 철인鐵人 소크라테스를 죽였다.


소크라테스를 죽였다는 것은, 진리眞理를 죽인 것이요, 정의正義를 죽인 것이다.


진리와 정의를 죽인 나라는 반드시 쇠망衰亡한다.


소크라테스를 처형한 아테네는 기원전紀元前 338年 마케도니아에게 패망敗亡하고 말았다.


소크라테스를 처형한지 61년이 되는 해다.


아테네는 역사의 심판審判과 징벌懲罰을 받았다.


역사는 반드시 준엄峻嚴하게 심판審判한다.

우리는 이 역사의 진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법정에서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테네의 사랑하는 시민들이여!!

여러분들은 가장 위대하고 지혜智慧와 위력威力으로 명성名聲을 자랑하면서,

될수록 돈이나 많이 모을 생각을 하고 

또 이름이나 명예名譽에만 관심關心이 쏠려서 지혜智慧와 진리眞理와 자기의 인격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마음을 쓰려고 하지 않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가?"


그는 강 옥監獄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弟子 플라톤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는 것이 중요重要한 문제問題가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존生存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라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나 인생을 바르게 살기를 원願한다.

바르게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이냐?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첫째로 진실眞實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로 아름답게 사는 것이요,

셋째로 보람 있게 사는 것이다.


’바르게’라는 말이 제일第一 중요重要하다.


언어도 바르게 하고,

생각도 바르게 하고,

행동行動도 바르게 하고

새활도 바르게 해야 한다.

정치政治도 바르게 하고,

경제經濟도 바르게 하고,

교육敎育도 바르게 하고

모든 것을 바르게 해야 한다.


잘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게 살아야 잘 살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또 외쳤다.


"철학哲學은 죽음의 연습練習이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죽는 연습, 죽는 공부工夫, 죽는 준비準備, 죽는 훈렷訓練을 하는 학문學文이다.


언제 죽더라도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죽을 수 있는 마음 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자哲學者처럼 사색思索하고, 농부農夫처럼 일하여라. 이것이 가장 바람직한 인간상人間像이다.’


< 에밀>을 쓴 프랑스의 위대한

사상가思想家 장 자크 루소의 말이다.


철학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이 혼탑混濁한 난세亂世를 당당하게 살기 위하여 우리는 투철投徹한 철학을 가져야 한다.


철학이 없는 생활은 공허空虛하고 빈약貧弱하다.


우리는 인생을 바로 사는 지혜와 태연泰然하게 죽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철학적哲學的 정신精神이다.

소크라테스는 우리에게

그 위대한 모범模範을 보여주었다.


안병욱安秉煜 에세이집 <사람답게 사는 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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