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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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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11-18 15:44 조회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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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賢者) 


길은 걸어 가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그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보게 된다. 

賢者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忍苦)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삶이란? 인고부지족(人苦不知足)이라.

사람은 물질에 만족할 줄 모름을 괴롭게 여기고,

감나무에서 무작정 감이 떨어지기 만을 기다리지 만,

세상에 거저는 없다. 준비하지 아니하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賢者 가로되 승선주마삼분명(乘船走馬三分命)이다.

큰배라 할지라도 물위에 뜬 것은 뒤집어지기 쉽고,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라 할 지라도 멈출 때가 있는 법. 

일이란 이리 저리 늘 대비를 해가며 살아야 한다. 


"잘 된다고 하여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말라." 반드시 시기하는 사람이 생긴다. 

하늘을 나는 새도 한 곳에 오래 앉아 있으면 화살 맞는 법이다. 


賢者의 言行은 치우침이나 과불급(過不及)이 없으며, 

현자의 마음은 깊은 연못과 같아 고요하기가 그지 없으며 

어질고 총명하여 바람에 쉬이 출렁이지 아니하며, 

시련이 닥쳐도 그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였다. 


사람들아~ 

불혹(不惑)의 나이를 지나 지명지년(知命之年)에 이르고 환갑이지나면...

한 숨도 아껴 쉬어야 하고 현자처럼 살아 갈 마음이 필요하다.



- 옮겨온 글  11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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