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識字憂患식자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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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12-07 11:31 조회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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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한자 놀이☆


識字憂患식자우환


알    식,   글자  자

근심 우,  근심  환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된다.

    아는 게 병이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삼국지>에 나옵니다.

조조가 꾀를 내어.서서(유비의 책사)에게 어머니의 위조 편지를 전달하니, 필체에 속아 서서가 집에 돌아오자 위부인 놀랐지요.아들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들은 뒤 위부인은 “여자가 글씨를 안다는 것부터가 걱정을 낳게 한 근본 원인이다(女子識字憂患)”라고 한탄했지요. 


소동파의 시에도 “인생은 글자를 알 때부터 우환이 시작된다(人生識字憂患始)”는 구절이 있어요. 


요즘 식자識者 노릇하기도 힘들고, 처신하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었네요. 오호, 통재라!


❤️최태호의 한국어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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