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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은 삶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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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5-08-08 12:08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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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은 삶의 적이다


삶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실패한 때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낼 때이다. 


흔히들 “아무 생각 없이 좀 쉬고 싶다”라고 말하지만, 그 아무 생각 없는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그것은 쉼이 아니라 정지이며, 마비다. 


몸과 마음이 멈추면 삶 전체의 에너지가 식어간다. 그리고 그 식은 자리에 찾아오는 것은 무기력과 권태뿐이다. 삶은 흐름이고, 에너지이고, 방향이다. 그것이 멈추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서’ 또는 ‘의미를 몰라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움직일 의지가 없는 데 있다. 


멍하니 있는 상태는 처음엔 달콤한 탈출 같지만, 곧장 내면의 공허와 무력감으로 이어진다. 오늘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나면, 내일도 그 무의미한 하루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멍한 하루들이 쌓이면, 인생은 어느덧 퇴색된 기억들만 남긴 채 저물어 간다.


삶을 지치게 만드는 것은 과도한 노동이나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자신에게 아무 의미도 주지 않는 시간이 삶을 진정으로 고갈시킨다. 


멍하니 있는 시간은 마음속 열정을 식히고, 머리를 무디게 만들며, 결국엔 자존감까지 갉아먹는다. 삶은 결국 자신이 얼마나 깨어 있고, 얼마나 자기 손으로 의미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그 질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하자. 


반드시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된다. 작은 취미 하나라도,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써보자. 

책을 읽자. 

산책을 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자. 

꽃 하나를 정성껏 돌보고, 일기를 써서 마음을 정리하자. 


혹은 오래 미뤄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의미’와 ‘보람’을 스스로 찾고, 거기에 자신을 던지는 것이다. 의미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특히 권태가 삶에 뿌리내리기 시작할 때, 그 감정을 방치하지 말자. 권태는 조용히 시작되지만, 곧 삶의 전체를 잡아먹는 괴물이 된다. 오늘의 권태는 내일의 무기력이 되고, 다음 주의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삶은 흐름을 필요로 하고, 그 흐름은 우리가 스스로 방향을 잡을 때 만들어진다.


결국 삶이란, 얼마나 의미 있게 자신을 움직였는가의 총합이다. 멍하니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지치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며,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삶을 만드는 방법이다. 


삶을 멈추지 마라. 정지는 삶의 소멸이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시작하자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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