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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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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5-06-21 10:30 조회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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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다

 

ㅇ 청산(山)

 

말 없이 살라지만, 입 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

불필요한 말을 삼가란 뜻으로 이해하렵니다.​ 

 

ㅇ 하늘(天)

 

비우는 법을 말 하지만, 어찌 다 비울 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ㅇ 바람(風)

 

막힘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 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ㅇ 구름(구름)

 

덧없이 살아라 말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ㅇ 물(水)

 

낮추며 사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ㅇ 태양(太陽)

 

온누리에 따뜻함을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나이다. 

ㅇ 세월(歲月)

 

지우는 법을 설하지만, 어찌 모든걸 지울 수 있을 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ㅇ 나무(木)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ㅇ 땅(地)

 

귀천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말 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 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없고 차별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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