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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生一死는 철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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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5-07-09 11:29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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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生一死는 철칙이다. 



이 세상에 생명이 있는 것들, 사람이든 짐승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모두가 다 한번 태어나서 한번 죽는 것을 일생일사 一生一死라고 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철칙 鐵則

이다. 


아무리 세상이 발전 發展하고 첨단과학 尖端科學의 시대라

고 해도 이것만은 바꿀 수 없는 신 神의 명령 命令일 것이다. 


다만 의술 醫術이 발달하여 병 들면 치료하여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영생 永生

을 누릴 수는 없다.


그런데 살아있는 동안 행과 불행

幸과 不幸은 사람의 몫이다.


 옛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 幸福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는 말이다. 


살아있는 동안 벼슬도 하고 부자

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을 궁핍 窮乏하게 사는 사람, 평생 범법자 犯法者가 되어 영어 囹圄의 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천태만상 千態萬象이 아닐 수 없다. 


사람뿐이랴 짐승들도 운이 좋은 놈은 부잣집 애완 愛玩동물로 선택되어 평생 平生  호강하는 놈이 있고, 일 년도 못 살고 식용 食用으로 팔려가 생을 마감하는 놈이 있다. 


이런 것을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라고 쉽게 말한다.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란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날 때는 주먹을 꼭 쥐고 태어나고 죽을 때는 손을 쭉 펴고 죽는다고 한다.


빈손으로 간다는 뜻일 것이다.


2020년 1월 23일 사우디 국왕

國王이 20여 년간의 집권 執權을 접고 세상을 떴다. 


총리직 總理職과 입법, 사법, 행정 立法, 司法, 行政의 삼권

을 손에 쥐고 이슬람 성직 聖職

까지 장악한 힘의 ‘메카’였던 그도 세월 앞에 손을 들고 한줌

의 흙으로 돌아갔다. 


사우디는 지금도 우리나라 돈

으로 3경 원三京 圓에 해당

하는 3,000여억 餘億 배럴 이상의 석유가 묻혀 있고 자신

이 소유한 재산만 해도 18조

 兆에 이르렀지만 결국 폐렴 하나 이기지 못한 채 91세의 일기로 생을 접어야 했다. 


이슬람 수니파의 교리에 따르면 사치스러운 장례는 우상숭배

偶像崇拜다 라고 하여 서거 당일 逝去 當日 남자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도 首都에 있

는 알올드 공동묘지 共同墓地

에 묻혔다.


시신 屍身은 관도 없이 흰 천만 둘렀으며 묘는 봉분을 하지 않고 자갈로 깔아 흔적 痕跡만 남겼

다고 한다.


비문도 세계지도자들의 조문도 없이 평민들 곁에 그저 평범하게 묻혔다. 


과연 공수래공수거 空手來 空手去의 허무한 삶의 모습을 실감

케 하는 장례 葬禮였다. 


일찍이 세기의 철학자요 예술가

이며 예언자이자 종교 지도자

 宗敎指導者였던 솔로몬 왕은 이렇게 술회 述懷하고 세상을 떠났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

도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가치를 다 가져본 솔로몬왕도 그것을 허무하다고 탄식 歎息 했다면 아마도 친구들과 나누는 찻잔 속의 따뜻한 향기가 더 소중한 것일지도 모른다. 


주름진 부모님의 얼굴도

아이들의 해맑은 재롱도

아내의 지친 손길도 미소로 

보듬을 수 있는 것이 오늘을 사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공수래공수거 안개같은 삶의 터전 위에 사랑만이 남아 있는 소중한 보물이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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